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16일 부산지역을 방문해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대의원대회에 참석하고 세계해사대학 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먼저, 조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우리 선원들의 노고와 성과에 대해 격려했다.

조 장관은 해양수산업 현장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현직 선원 등 총 8명을 대상으로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 뒤에는 바다 위에서 거센 파도를 헤치며 묵묵히 일해온 우리 선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다”면서 “정부는 선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선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장관은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한 ‘불법어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클레오파트라 둠비아 헨리 세계해사대학 학장과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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