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해양수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 기업' 및 '해양수산 창업아이템 경진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 기업' 신청 대상은 전남지역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 및 해양수산 기업으로 관련 공모전 및 아카데미 우수 수료자는 등급별 가점이 주어진다.

'해양수산 창업아이템 경진 대회 참가자'는 전남 해양수산 예비 창업자 또는 2023년 신규 창업자다.

양 사업 모두 오는 16일까지 방문, 우편(완도읍 농공단지 4길 21-7,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는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해양수산 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규 창업 지원, 간편식 개발, 투자유치 역량 강화, 전문가 기술교육 등 14개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공개 모집한 수혜 기업 40개소와 창업아이템 경진 대회 수상 기업 4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기업별로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42개 사를 선정·지원해 청년 고용 168명을 포함한 360명 고용 창출과 연 매출 9.6%, 수출 19.4% 성장을 달성했으며 6개 업체가 신규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 기업' 및 '해양수산창업아이템 경진 대회 참가자'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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