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에서 2023년(계묘년) 새해 첫 경매인 초매식이 2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초매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린 것이다.
초매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등의 주요 인사와 공동어시장 및 각 수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 초매식사, 축사, 초매 퍼포먼스, 풍어기원제 등이 진행됐다.
초매식 이후 본격적인 경매에서는 고등어, 삼치, 방어 등 약 1800t 상당이 21억원에 위판됐다고 부산공동어시장은 전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올해 위판 목표는 14만t, 2800억원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