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12월 20일 14시 수협중앙회에서 2022년도 제3차 「수산정책협의회」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과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이 공동 주재하는 수산정책협의회는 정부와 수산업계가 함께 모여 수산분야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수산업 현장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소개한 ‘수산공익직불제 개편 방향‘, ‘수산부산물 재활용 추진 방향’과 기타 수산업·어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생산원가 상승, 전기료 인상 등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극복을 위한 우리 수산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올해 우리 수산물 수출이 역대 최초로 30억 달러를 돌파하게 됐다”고 격려하고, “내년에도 수산업계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지금과 같이 정부와 수산업계가 긴밀히 소통한다면 위기극복은 물론, 수산업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