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에 대한 수협중앙회의 지분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5일 오후 부산 서구 모 호텔에서 부산공동어시장 지분 참여 등의 의안을 다루기 위해 개최하려던 이사회를 지분 매입을 요구해왔던 부산시수협의 추가 의견수렴 등을 위해 이사회 개최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회장의 임기 종료가 임박해 현 이사회로서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 출자금액을 결정하기가 어려워 이 문제를 차기 이사회로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부산시수협은 209억 원의 결손금을 보전하기 위해 수협중앙회에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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