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23년 2월 25일 시행하는 제20회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수산질병관리사는 2022년까지 총 1,079명이 배출됐고, 주로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해 어업인들에게 양식수산물의 질병 상담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수산 관련 연구기관에서 공무원이나 전문 연구인력으로 종사하고 있다.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은 매년 1회 실시되며, 수산생명의학과 등 수산생물의 질병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한 경우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수산생물기초의학(120문항)’, ‘수산생물임상의학(170문항)’, ‘수산생물질병 관련 법규(20문항)’ 등 총 3개 과목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390분간 진행된다.

이번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은 2023년 1월 25∼27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자격시험 누리집(http://lems.seaman.or.kr)에서 인터넷 접수로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합격 여부는 2023년 3월 2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자격시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 통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산질병관리사 시험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부 공고사항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자격시험 누리집(http://lems.seam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시험관리팀(☎051-620-58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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