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26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과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듣고, 연구 현장도 직접 점검했다.

조 장관은 수과원의 연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기후변화와 자원감소, 어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 유가 인상 등 우리 수산업이 당면한 어려운 상황은 수산과학 기술 연구를 통한 혁신이 가장 중요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수과원이 수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 창출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동해어업관리단을 방문해 ”국가어업지도선의 안전 운항을 위해 선내 시설물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을 방문해 해양수산 인재 육성 중장기 전략을 보고 받고 “인재개발원이 해양수산분야 전문인재 양성, 정책 수요자별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국정 및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강소형 조직인 개발원의 위상을 한층 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