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29일 부산 수협 감천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산물 시장 공급현황 등 물가현장을 점검한다.

송 차관은 수협 감천물류센터를 방문해 명태·고등어 등 정부비축 수산물 보관과 방출현황을 보고 받고 냉동창고에 보관된 비축 수산물을 직접 점검했다.

한편, 해수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비축한 대중성 어종 1만8천 톤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방출하고 있다. 또한,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서 판매하는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행사’(8.15~9.12)도 역대 최대규모로 실시하고 있다.

송 차관은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정부비축 수산물이 적기에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품질과 물류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추석을 앞두고 정부비축 수산물과 수산물 할인행사를 통해 공급되는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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