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바이오 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바이오 산업 신성장 전략’을 수립해 7월 28일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표했다.

해양바이오 산업은 해양생물에서 바이오소재를 개발해 식량, 에너지, 산업소재,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7년까지 해양바이오 시장 규모 1조 2천억 원 달성, 해양바이오를 통한 고용규모 1만3000명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양바이오 산업 신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전략은 해양바이오 핵심기술 개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 기업의 자율적 성장 지원체계 구축 등 3대 중점과제로 구성돼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대책을 근간으로 삼아 해양바이오 산업이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