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500톤 규모의 대서양연어를 양식할 수 있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가 부산 기장군 국립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부지에 들어선다.

부경대와 부산시, 해양수산부는 19일 오후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에서 부경대 장영수 총장을 비롯해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안병길 국회의원,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개최했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만 7320㎡ 규모에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와 배후부지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71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25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련기사 5면>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