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와 7월 7일 수협중앙회에서 제4차 ‘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를 점검했다.

이번 수산정책협의회는 새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새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수산분야 주요 정책과제와 현안을 논의하는 등 수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고유가 등 어업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에게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국의 수산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수산인들과 소통하면서 수산분야 주요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 차관은 이후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이동해 주요 수산물의 물가를 점검하고, 마른멸치, 갈치, 전복 등 수산물도 구매한 송 차관은 현장의 수산물 물가를 살피면서 “국민이 매일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민생을 챙기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민생안정을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은 물론 수급관리를 강화하는 등 수산물 가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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