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해산물 국내 최고의 도매법인인 서울건해산물㈜이 지난 3월 새로운 경영진 구성이후 올 상장금액을 상향조정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오정근 대표이사 취임 이후 투명경영을 원칙으로 직원과 임원이 하나되는 회사 더 나아가 소속 중도매인과 판매상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 가족임을 강조하는 감성 경영이 바탕이 되고 있다는 것이 내부의 공통된 의견이다.
서울건해산물(주)는 당초 1천2백50억원으로 설정한 경영목표액을 1천3백50억원으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영업에 장애요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출목표를 1백억원 이나 올려 잡은 것은 회사의 내부 변화만으로도 가능하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시장 중도매인들도 "새로운 매출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말보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며, 중도매인과 판매사인 그리고 비제도권 시장으로 반입되는 물량 단속 등 마음만 먹는다면 분명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건해는 중도매인에 대해서도 영업지원을 강화, 그동안 거래보증금에 따른 여신한도를 80% 내에서만 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를 1백%까지 확대했다.
서울건해산물 상장목표 1백억 증액
직원, 중도매인 긍정적 사고 자신감 강조
- 기자명 수산인신문
- 입력 2006.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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