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7월부터 도입되는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의 원수보험사업자로 수협중앙회, 대표 재보험자는 '코리안-리 재보험㈜'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재보험자는 보험사업자인 수협중앙회가 인수한 위험의 대부분을 받아서 위험을 분산시키는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거대재해 발생시에도 보험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선정은 국내 6개 민영보험사가 참여한 가운데 각 분야의 평가위원에 의한 공개경쟁 평가방식에 의거 선정됐고, 나머지 보험사들은 민영재보험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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