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친환경 양식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현재 8개 사업에 대해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어류 질병 예방 및 폐사율 저감을 위해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지원사업에 194개소를 선정해 18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박테리오파지, 복합미생물, 바이오플락 시스템 지원 등 친환경양식 지원사업에 16개소를 선정해 1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위해생물(기생충) 구제제 지원사업에 113개소를 선정해 7800만원을 지원, 양식장 방역시설 지원사업에 7개소를 선정해 1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광어 위주의 양식산업을 벗어나 광어 가격의 안정을 도모하고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발굴 육성을 위해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구입 지원사업에 5개소를 선정해 9200만원을 지원한다.

매년 하절기 양식장 고수온으로 양식어류의 대량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면역증강제 구입비 일부 지원을 위해 35개소를 선정해 1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올해 신규사업으로 생사료 사용 저감으로 양식장 주변 연안환경 개선 및 어족자원 남획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어가에 지원하는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사업에 대하여는 현재 신청 접수 중이며 11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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