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3일 오후 5시 30분 이마트 세종점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 행사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프라인 마트 12개소, 온라인 쇼핑몰 19개소 등과 함께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이다.

이번 설 특별전 행사는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소비자들은 조기, 멸치 등 주요 설 선물 품목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문 장관은 행사장에서 수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시민들에게 ‘설 명절 수산물 선물 보내기’ 홍보도 했다.

문 장관은 “정부는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4일까지 청탁금지법에 정한 농수산 선물 상한 가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이번 설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만큼, 맛 좋고 품질이 우수한 우리 수산물 선물로 그리움을 대신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월 4일 오후 3∼4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설 명절 수산물 선물세트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해 한 시간 동안 설 명절 선물로 수요가 많은 굴비, 멸치ㆍ꼴뚜기, 김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했다. <사진>

특히, 방송 중 특별 손님으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출연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를 돕기 위해 국민들이 수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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