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공제보험부는 12일 본부 9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공제보험 전략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2021년 공제사업 슬로건 ‘질주하는 황소처럼! 2021 수협보험!’을 선포하며 올해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

올해 슬로건은 소띠해를 맞아 황소처럼 저돌적인 기세로 사업목표를 달성하자는 의미로 ‘역동성’과 ‘자신감’을 모티브로 담아 전 임직원의 사업목표 성취 의욕을 표현했다.

지난해 수협은 총 공제료 8,421억원, 보장성 공제료 2,095억원의 실적을 거둬 공제료 수입 목표(총 공제료 8,000억원, 보장성 공제료 2,020억원)를 초과 달성했고, 가결산 결과 종합순이익은 178억원으로 추정돼 목표(174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홍진근 대표이사는 공제사업이 작년 목표를 초과달성한 사실을 치하하며 각 본부장들에게 연초 업무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 감염병 예방 지침을 철저히 이행할 것, 책임자로서 공사간에 모범을 보일 것 등을 당부했다.

강신숙 상무는 연초 마케팅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장성상품에 대한 집중 마케팅 실시, 공제료 분납형태의 상품판매 비중 확대, 계약대출 증대 추진, 비용절감 방안 수립 등 수익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본부장들에게는 강한 의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올해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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