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R&D 기술 개발 업체인 무송엘티씨가 친환경 굴 양식 어구를 개발해 양식에 성공했다.

기존의 굴양식 방법은 가리비 또는 굴 패각을 엮어 수하식 방법을 통해 굴 양식을 해왔으나 패각의 수급 불안정과 1회 사용이라는 문제점 때문에 어민들이 비용 부담과 쓰레기 처리문제가 항상 뒤따랐다. 또한 가리비 패각은 한해 4000톤 가량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며 패각은 일본에서 산업폐기물로 분류됨에도 특별하 제재와 방사능 검사도 없이 한국으로 수입돼 방사능 문제로 어민들과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해왔다.

무송엘티씨의 굴 자라판은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이 모든 문제점을 보완해 친환경 소재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어민들의 비용 부담과 수급 불안정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개발돼 방사능 문제에서 자유로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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