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회장 김영규)는 10월 7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미국 H MART(사장 브라이언 권)와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K·FISH)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 MART는 미국 14개주에 7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대형유통기업으로 자체적인 대형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등 미국 전역에 한국상품을 공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H MART가 미국 내 운영중인 온‧오프라인 유통체널을 적극 활용해 우리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 K·FISH는 전세계 51개국에 상표권이 출원돼 있어 지적재산권 보호를 받고 있으며, 현재 72개사 226개 제품이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김영규 한국수산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FISH 승인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K·FISH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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