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기후변화와 자원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에도 동해안 8개 해역(강원도 7개소, 경북 1개소)에 바다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FIRA 동해본부(본부장 이석희)는 지난 2017년부터 작년까지 동해안(울산, 경북, 강원) 바다숲 23개소, 4,710ha를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8개소, 1,218ha를 동해바다숲 신규조성 및 조성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동해바다숲 조성관리사업은 해중림초를 활용한 바다숲 조성 8개소 및 자연암반을 활용한 저비용 바다숲 4개소 조성 예정이며, 해역별 특화 해조류(감태, 대황, 다시마 등)를 활용한 특성화 바다숲 조성으로 연안 생태계 회복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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