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직원들의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발표.

공단은 이번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 상품권 지급은 노사합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전 임직원의 성과급 중 약 10%를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 등을 구입 사용해 소상공인을 지원함으로써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

공단은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과 국민 고통 분담을 위해 4개월간 임원 월급여의 30%를 외부 기관에 기부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도록 했으며, 본사 및 소속기관 부서장들도 급여의 10%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고 부연.

한 수산 관계자는 “최근 해양수산 공공기관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과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해 임원 급여반납, 임직원 특별성금 모금 및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흐뭇하다”고 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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