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제7대 총장 1순위 후보자로 장영수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사진>가 선출됐다.

부경대는 15일 온라인투표로 실시된 부경대 제7대 총장선거 3차 결선투표에서 장 교수가 환산 득표 수 338.57표(52.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순위 후보자로 결정된 류장수 경제학부 교수는 309.82표(47.7%)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는 교수 579명, 직원 363명, 조교 18명, 학생 34명 등 모두 994명이 참여했다.

장 교수는 부산수산대 수산경영학과를 졸업(1988년)하고 일본 동경해양대학 대학원 수산경영학과에서 박사학위(1994년)를 받았다. 1995년부터 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산과학대학장, 교양교육과정운영위원, 대외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평가위원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회 위원,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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