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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저염분수 유입 모니터링 강화수과원, 수산자원조사선 정밀 현장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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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5  2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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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중국남부 지역의 집중호우로 양자강 유출량이 증가해 제주도 연안으로 저염분수의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국남부 지역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장쑤성, 안후이성, 장시성, 후베이성, 후난성, 쓰촨성, 구이저우성, 충칭시 등에 한달(6월 13일~7월 12일) 누적 최대 1,500mm 이상 강우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양자강 유출량은 7월 12일 83,200 m3/s로 최대값을 기록했으며, 7월 21일 현재 75,000 m3/s 내외의 유량을 유지하고 있다.

양자강에서 유출된 담수는 해류와 바람을 따라 제주도 연안으로 유입되며, 제주도 연안 해역에 서식하는 정착성 생물에 피해를 발생 시킬 수도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천리안 위성과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제주도 고산항)을 통해 저염분수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정밀 모니터링을 위해 수산과학조사선을 이용해 동중국해 북부해역 및 제주도 연안 해역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7월 17일 수신된 천리안 위성 영상 분석 결과, 제주도 서방 150km 해역에 염분농도 30 이하의 저염분수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강 담수 이동시간(약 25일)을 고려해 8월 4일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탐구 3호는 동중국해 북부해역, 탐구 8호는 제주도 연근해역에 대한 현장조사 실시하기로 하였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양자강유출수에 기인한 저염분수가 해류와 바람에 의해 동중국해 북부 및 제주도 서부 해역을 거쳐제주도 연안으로 접안될 가능성이 있다”며 “저염분수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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