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94개 일선수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조합장 연찬회는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취임이후 처음으로 전국 수협 조합장이 한자리에 모여 일선수협의 어려운 현실을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향후 정부가 협동조합 경영정상화를 위해 어떠한 액션을 취할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경영자 과정 일정은 첫날인 2일 오전 입소식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수협비전과 수협회계, 수협법 해설 등에 관한 강의와 수협정체성 확립방안에 대한 분임토의가 진행된다.
이어 3일 오전에는 공병호 외부강사의 최고경영자마인드에 대한 특강 및 조합 경영정상화방안에 대한 경영개선지원부의 강의가 있고 오후에는 정병호 교수의 수협운동이 새로운 방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의 수산정책 특강 시간에 조합장들과의 간담회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날인 4일에는 오전 조합금융 RM실 주관 리스크 관리에 대한 강의와 장은영 외부강사의 유머리더십과 펀(FUN)경영에 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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