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한국수산과학회가 수산양식 및 자원조성 시험․연구과제 우수성과 홍보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학술대회에 참가해 수산생물 자원조성과 양식 기술개발 분야에서 우수 연구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학술대회는 스마트 수산과학기술과 산업화’라는 주제로 지난 16∼17일 이틀간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이번 대회에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분자생물학 기술 적용에 관한 자원․해양․환경 분과의 3개 과제를 비롯 스마트기법을 활용한 수산생물 양식 산업 응용분야 15개 과제 등 총 18개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중 ‘자원량 증대와 어업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연구’ 분야의 새조개 종자생산 기술개발, 능성어 연중생산 기법 등 4개 과제와 함께 ‘지역특화 품종 발굴과 새로운 양식기법’ 분야의 새꼬막 유생출현 분석, 김 품질향상 연구 등 3개 과제가 학회관계자와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각각 우수 연구보고서로 선정됐다.

한편, 한국수산과학회는 지난 1955년 설립돼 현재 1천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국내 대표 수산 분야 전문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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