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5일 오후 2시 ‘제9회 수산인의 날’ 및 ‘제8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대신해 유공자 훈․포장 등 전수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북 포항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9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과 5월 10일 열릴 예정이던 ‘바다식목일’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념식을 취소하는 대신 어린이 대상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했다.

‘수산인의 날’ 기념 포상 대상자로 총 30명(훈장 3, 포장 3, 대통령 표창 11, 국무총리 표창 13)이며, 이날 전수식에서는 훈장(3명)과 포장(3명)이 전수됐다.

31년간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수협 경영여건 개선과 양식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사진 왼쪽>이 은탑산업훈장, 김재환 구룡포수협 조합장<사진 오른쪽>이 철탑산업훈장, 임승언 통조림가공수협 조합장<사진 가운데>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바다식목일’ 기념 포상 대상자는 총 9명(훈장 1, 포장 1, 대통령 표창 3, 국무총리 표창 4)이며, 이날 전수식에서는 훈장(1명)과 포장(1명)이 전수됐다. 불법어업 명예 감시, 어구실명제 이행 등 수산자원 관리 강화에 기여한 김대성 (사)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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