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은‘해양공간통합관리 패러다임 전환(先계획 後이용)’에 따라 해양공간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면허어장 위치정보 조사 및 검증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국 면허어장 위치정보 조사 및 검증사업’은 금년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추진되며, 전국 68개 연안 지자체(시·구·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치망, 해조류, 어류, 패류, 마을어업어장 등 약 15,000여개 면허어장을 대상으로 위치 등 관련 정보를 점검하고 해양수산정보공동활용시스템 및 해양공간정보체계와 연계 가능한 데이터베이스(D/B) 제작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의 성과는 매년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어장이용개발계획(해양공간적합성협의) 수립의 기준으로 사용(제공)한다.

특히, 공단은 이번 사업의 세부과제로 지자체행정시스템(새올행정*-어장면허정보) 사용자 매뉴얼을 제작해 지자체 어업면허 관리업무를 지원하며, 어장정보도를 제작해 관할해역 면허어장의 위치 및 관련정보가 한눈에 파악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등 효율적 면허어장 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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