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네이버는 7월 10일 오후 2시 세종정부청사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낚시용품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 쇼핑(shopping.naver.com)에서 가성비가 좋고 품질이 우수한 국산 낚시용품 판촉행사를 진행해 국산 낚시용품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네이버는 건전한 낚시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어린물고기 보호와 낚시터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가 제공하는 ‘바다날씨 정보(국립해양조사원)’를 네이버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해수부는 네이버 레저‧취미 전문관인 ‘플레이윈도(http://swindow.naver.com/play/home)’의 낚시 관련 플랫폼을 통해 바다 기상과 물때 등 바다날씨 정보를 소개하게 될 예정인데, 이를 통해 바다를 즐기는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네이버는 업무협약 체결 후 낚시용품 선정 대상, 협력 추진 행사 등 구체적인 사항들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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