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신문
특집대담창간 28주년 특집대담
“미래성장기반 확립하고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최 명 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수산인신문  |  webmaster@isusani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21  20:43: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지난 2018년 3월 취임한 이후 녹록지 않은 국내 수산 환경 속에서도 어촌‧어항‧어장‧양식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중심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재임 2년 3개월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최 이사장은 “특히, 국가어항 안전관리 실태파악, 전국 선박사무소 현장점검, 지자체 및 어촌체험마을 방문 등 지역현장과 수산업 동향을 살피기 위해 두발로 나서 어업인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촌의 현실과 이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며 어촌‧어항‧어장의 발전을 위해 많은 것들을 고민했다”면서 “이러한 고민과 노력이 어업인들의 소득향상과 권익보호는 물론 어촌‧어항의 희망찬 혁신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믿고, 우리 공단 직원들과 함께 더욱 힘차게 달려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재임 중 주요 역점사업 및 성과는

►우리 공단은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어촌‧어항‧어장‧양식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촌‧어항‧어장‧양식과 관련하여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외 특히, ‘어촌뉴딜사업’과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정책과 핵심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면서 어촌‧어항‧어장‧양식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내 수산업을 부흥시키는 것이 우리 공단의 기능과 역할이자, 추구하고 있는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우리 공단은 어촌‧어항‧어장‧양식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항의 유지관리 및 환경개선체계 고도화, △어촌산업 융복합을 통한 어촌의 경쟁력 강화, △어장의 친환경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어항의 유지관리 및 환경개선체계 고도화’를 위해 국가어항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가로등·배수로 등을 정비하며, 어항관리선 운영을 통한 어항정화활동 등으로 항내 청결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어촌산업 융복합을 통한 어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군‧구내 어촌뉴딜사업 대상지를 통합‧관리하여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사업성과를 제고하고, 어촌체험마을 권역별 교육 및 바다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마을 자립여건을 조성해 갈 것입니다. 또한, 온라인 귀어귀촌박람회 개최, 귀어닥터(귀어컨설팅) 운영 등을 통해 귀어귀촌 활성화에도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장의 친환경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연안어장 환경개선사업 및 어장복원사업을 통하여 살아숨쉬는,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공단 전환 이후 크게 달라진 점은

►우리 공단은 해양수산의 미래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살기 좋은 어촌과 풍요로운 바다공간을 조성하는 1등 해양수산 전문기관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는 어촌뉴딜사업 등 지역사업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서남해(목포), 동남해(창원), 제주지사 3개소를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공공기관에서 강조하고 있는 사회적가치 구현과 더불어 안전관리를 위해 ‘사회가치안전팀’을 신설하였습니다. 최근 정부 핵심사업인 ‘어촌뉴딜사업’ 등을 통한 어촌‧어항재생이 본격화되는 이 시점에서 공단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정원, 예산, 사업 등 공단의 규모와 위상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공단의 성장만큼이나 더욱 전문적으로, 책임감 있게, 효율적으로 정부정책을 수행하며 주요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촌뉴딜300 사업의 추진 계획 및 실적은

►어촌뉴딜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어촌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의 통합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청사진을 비치고 있습니다. 공단은 작년에 70개 사업대상지 중 32개소, 올해는 120개 사업대상지 중 50개소를 운영하여 총 82개 사업대상지를 대상으로 어촌뉴딜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권역별 위수탁협약 체결과 더불어 착수보고회를 개최, 지역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주민, 지자체 관계자, 사업 전문가 등의 현장의견을 포괄적으로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창원시 주도항 어촌뉴딜사업 안전기원제를 개최하여 어촌뉴딜사업 착공을 본격화했습니다. 특히, 시설공사, 특화사업, 해양레저형 사업 등을 병행 추진하여 낙후된 어촌‧어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향후에는 지역맞춤형 특화개발로 어촌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사업을 수행하고, 어촌뉴딜사업 성공모델 구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가겠습니다.

-어촌관광 활성화 및 6차산업화 추진 상황은

►공단은 어업 외 소득 증대와 국민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어촌관광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어촌관광 홍보를 위해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을 운영하고 있으며, ‘1교 1촌 자매결연 행사 지원’ 등을 통해 어촌으로의 유입을 도모하고 어촌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선보이며 어촌관광의 부흥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육성을 위해 ‘마을 역량강화 교육’, ‘바다해설사 양성’, ‘마을 보험가입 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귀어닥터 및 바다해설사 양성 확대 계획은

►귀어닥터(`19년 : 101명)는 귀어귀촌 희망자 및 초기 정착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로, 많은 귀어인이 본 제도의 도움을 받아 귀어에 성공할 수 있었으나, 귀어닥터의 양적·질적인 문제 또한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소하고,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올해 129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하는 등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확대하고 이를 더욱 홍보해 가고 있습니다.

바다해설사는 어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어촌의 문화, 역사, 해양생태 등을 해설하는 어촌관광 전문가입니다. 특히 공단은 ‘생태학습형 어촌체험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해설기법 중심의 강의와 실사례 위주의 현장실습으로 교과과정을 개선, 향후 체험관광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비할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위탁 운영 중인 낚시전문교육의 실적 및 향후 계획은

►공단은 낚시인의 안전과 수산자원 보호 등을 위하여 낚시터업자와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사무장, 조리사 등 포함)을 대상으로 낚시전문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낚시전문교육을 연중 지역별 집합교육으로 진행하였으나,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올해는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전면 전환하여 실시함으로써 낚시교육 대상자들이 법정교육 이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낚시안전교육 이수자(7,130명)를 배출해냈고, 올해는 약 7,2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낚시누리’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집중적으로 활용, 낚시교육 대상자에게 맞춤형 낚시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쓰겠습니다.

-귀어귀촌종합센터 운영 성과 및 활성화 방안은

►귀어귀촌종합센터는 2016년 공단으로 이관된 이후 2017년 5,030건→2019년 6,434건 등 실적이 매년 크게 증가하는 등 정부의 귀어귀촌 활성화 정책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향후 귀어귀촌 관계자 협의체 구축을 통해 귀어귀촌종합센터의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확립하고, 귀어귀촌상담 및 홍보 고도화를 추진하여 귀어귀촌종합센터의 역할을 굳건히 할 예정입니다.

-사회공헌 활동 및 임직원들과의 소통 추진 실적은

►공단은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과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임원 급여반납(4.9.), 임직원 특별성금 모금(3.6~4.24) 및 기부(5.25),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3.27~4.10), 수산물 판매 드라이브 스루 행사 개최, 국가어항 방역활동 실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공단 컨틴전시 플랜을 수립하여 경영‧사업영역의 부문별 영향분석과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종합한 비상경영계획 수립 및 추진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단 전환 이후 조직 확대에 따른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의 일환으로 ‘신바람나는 평생직장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 기관장과 직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소통공감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권역을 달리하여 지속 추진 중입니다.

-향후 공단 운영 방안 및 중점 추진 사항은

►우리 공단은 ‘성장․도전․국민행복․혁신’이라는 핵심가치에 따른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주요 역점사업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성장기반을 확립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공단은 해외 수산협력사업 성공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해양수산 국제협력 컨퍼런스 참여(2019년 9월, 미얀마), 미얀마 해양대학 MOU체결(2019년 11월) 등 ASEAN 국가와 ODA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어장환경개선 및 어촌관광 등 국내 성공사례를 토대로 미얀마 등 ASEAN 국가를 대상으로 다자성 양자 ODA사업에 대해 중․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수산인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직불금 지급대상 판단 기준 모호
2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절대 수용 불가”
3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 ‘양양 수산마을’
4
RCEP 수산 분야 피해 대책 마련을
5
“원양산업이 재도약하는 기회 되길”
6
이젠 화합의 장 만들어야
7
한국어촌어항공단, ‘바다가꿈 정화활동’ 실시
8
원양어선 안전펀드 첫 번째 성과
9
연안어선 매입 청년들에 임대 추진
10
“RCEP 체결 어민들 가슴에 대못 박는 행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89-5 센츄리1차오피스텔 307호  |  대표전화 : 02-588-3091  |  팩스 : 02)588-3094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송이
Copyright © 2011 수산인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isus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