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협은 지난 8일 금산면 오천 다시마위판장에서 올해 첫 다시마를 위판하고 다시마 생산 어업인들의 안전조업 기원하는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홍재 조합장을 비롯 송귀근 고흥군수,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매식에서는 49톤에 2억2700만원의 위판고를 기록했으며 최고 단가 6500원 최저단가 2000원에 거래됐다.

고흥군수협은 지난해 건다시마 생산은 총 755톤에 위판액 33억9300만원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바다환경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수출은 물론 내수시장 소비 둔화로 작년 재고량이 쌓여있어 전년대비 80%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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