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는 지난 20일, 2020년 인천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 대상지인 9개소 어촌마을을 선정,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어촌특화 역량강화는 어촌산업 융·복합을 통한 특화어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S/W사업으로서 신규역량강화와 심화 컨설팅 두 분야로 진행된다.

센터는 2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대상마을을 모집한 후 4월 중순 심사위원회를 거쳐 신규역량강화 분야 6개 어촌계(강화군 선두, 옹진군 승봉, 중구 운북·남북·덕교·신불), 심화컨설팅 분야 3개 어촌계(강화군 강후·사하, 옹진군 외리)를 최종 선정했다.신규역량강화 분야는 마을별 주요 특화상품 발굴을 목적으로 마을자원 분석, 단계별 상품개발 컨설팅 및 마케팅 방안 도출, 마을 갈등관리 교육, 우수사례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심화 컨설팅 분야는 특화상품 개발 및 홍보, 유통망 구축, 마을 브랜드 개발 등 특화어촌 운영을 위한 심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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