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자 강원도환동해본부가 최근 도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동해안권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열어 준비한 수산물 3.4톤을 모두 판매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수산물 소비가 둔화되자 도환동해본부가 도청 소속 168개 부서를 대상으로 오징어 등 보관 수산물 판매행사를 펼쳤고 105개 부서가 참여해 수산물을 구매했다. 구매대금은 6,200만여원으로 어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는 평가다.고영선 도환동해본부장은 “앞으로 수산물 홍보와 유통·판로를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도루묵 등 다량으로 어획되는 수산물은 온라인판매망을 구축,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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