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공제보험부는 16일 인천수협에서 강신숙 상무 주관으로 수협보험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최소한의 조합 경영진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의 체온 측정 후 마스크 착용 등의 조건을 갖추고 실시됐다.

인천수협 조창남 조합장은 공제사업은 중앙회와 조합이 상생하는 사업으로 인천수협이 지금에 오기까지 공제사업이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고, 임직원들이 앞으로도 한마음이 돼 공제사업을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신숙 상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2월말 기준 인천수협의 목표 달성률이 101%에 이르고 있는데 대해 조합 임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인천수협이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비이자수익사업으로서의 공제사업의 수익성과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상생하는 사업으로 공제사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제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제보험부는 지난 2월 서천서부수협을 시작으로, 보령수협, 대천서부수협, 부안수협, 고창군수협, 군산시수협, 통조림가공수협, 경인북부수협, 옹진수협, 냉동냉장수협에서 경영진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공제사업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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