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지난 5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영광굴비 1만1천세트 총 2만7500두름의 물량을 하루만에 완판해 화제다.

이날 수협은 공영홈쇼핑 원데이방송(일2회)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말 공영홈쇼핑에 첫 선을 보인 수협 영광굴비는 3개월여 만에 판매규모가 5배 이상 늘어나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수협이 직접 수매한 최상급 참조기를 영광군 현지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한 특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수협은 최근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되는 수산물 소비 추세에 대응해 홈쇼핑을 적극 공략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 같은 홈쇼핑 판매전략이 이번 굴비 1만1천세트 완판으로 정상궤도에 올라감에 따라 향후 오징어와 고등어 등 대중어종도 판매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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