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과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지난 20일 오후 양양군청에서 공단 어촌뉴딜 사업 관계자와 양양군 해양수산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기사문항의 해양보호구역 전망타워 및 어촌체험센터 설치, 등대 경관조명 개선, 산책로 및 포토조형물 및 정자 조성, 방파제 미관 개선, 어구창고 철거 후 신설, 서핑해양레저 특화지구 조성 등에 대한 사항을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공단 관계자는 “양양군과 협업해 기사문항 주변의 생활 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지역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의 통합개발을 통해 찾아오고 싶은 기사문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지난 17일 오후, 당진시청에서 한진포구 어촌뉴딜 300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한진포구의 호안정비작업, 한마음 복합센터 및 한마음 공간 조성, 경관조명 및 안전시설 설치, 주차장 확장 및 정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공단 관계자는 “한진포구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공단과 당진시, 지역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 어촌뉴딜 300사업 성공모델을 구현해나가겠다”며 “특히, 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소득창출은 물론 국민이 찾아오는 서해안 대표 수산특화 관광단지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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