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10일 10층 회의실에서 홍진근 대표이사와 자금운용본부장·리스크관리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체투자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양 부서의 자금운용 및 심사담당자들이 모여 효율적인 투자·심사 절차 개선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2020년 시장 전망과 투자 방향성을 공유하고 대체투자 확대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수립했다.

자금운용본부는 2020년 신규 대체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78.1% 증액한 1조2898억원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팀별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또 리스크관리본부는 블라인드 펀드 심사방법 개선 등 대체투자 심사업무 효율화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홍 대표이사는 두 부서 간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효율적인 투자·심사 절차 개선 방안을 도출해 2020년 대체투자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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