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6일 본부 9층 회의실에서 홍진근 대표이사, 강신숙 지도상무, 각 지역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공제·정책보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홍 대표이사는 회의에 참석한 지역본부장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보험회사 등과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모든 현안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만큼 경영자의 자세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신숙 지도상무의 주요 사업전략 설명이 있은 후 2020년 공제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본부별 업무추진 계획 보고, 공제보험부·정책보험부 전달사항 및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강 상무는 지난해 공제사업 실적을 높이 평가하면서 “올해는 신계약실적 증대를 위해 보장성공제를 중심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하고 “양식보험에 대한 요율 조정과 보상기준 정비 등 제도개선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하고, 지역본부에서는 양식장 관리활동을 철저히 수행하여 손해율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해 수협은 수입공제료 규모 8233억으로 전년대비 75억원 증가, 종합순이익 194억원으로 목표(145억원)를 초과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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