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올해 170억을 투입해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과 갯녹음 어장복원 등을 위한 연안어장 인프라시설 조성 확대에 나선다.

도는 인공어초시설(17개 지선·500㏊)에 100억원, 어초어장관리사업(기 시설해역 및 2021년 시설 예정지 적지조사 등)에 20억원, 연안어장 생태계보호 및 자원유지를 위한 해중림조성(16㏊)에 15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와 함께 마을어장 및 연안어장 자원조성을 위해 홍해삼·전복·어류 등의 수산종묘방류에 30억원을, 해역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연안바다목장화사업에 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연안어장 자원회복을 위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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