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김 양식장의 영양염 결핍으로 발생하는 황백화를 예방하고, 황백화가 일부 진행된 김 엽체를 회복할 수 있는 영양물질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센터장 황미숙)와 ㈜팜한농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개발된 영양물질은 전용용기를 사용해 김발이나 부자에 부착하도록 돼 있으며, 해류에 의한 영양성분의 유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기술은 김 양식장의 영양염 농도, 김 엽체 황백화 정도 및 해수의 상태에 따라 용출량과 용출기간을 조절할 수 있는 입상형태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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