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제주본부(본부장 임동현)는 최남단 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강정욱)에서 지난달 21∼24일까지 모슬포항 특설행사장에서 개최된 제19회 최남단 방어축제에서 ‘치어럽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남단 방어축제위원회 주관으로 모슬포수협 관내 13개 어촌계, 모슬포 어선주협회를 비롯해 FIRA제주본부, 제주서부소방서, 서귀포 서부보건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원도청 등 8개 기관이 참가했다.

FIRA 제주본부는 제주중요해양문화제 중의 하나인 이번 축제에 처음 참가해 4일간 약 1500여명의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공단 주요사업, 바다식목일 및 치어럽 캠페인 등 수산자원조성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어린물고기 보호를 위한 ‘치어럽 캠페인’을 통해 치어 포획의 현주소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지속적인 수산자원의 관리를 위해 윤리적인 수산물 소비문화 정착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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