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1004섬 신안군이 관내 새우양식어업인들의 양식경영비 절감을 위해 새우양식조합(압해읍 소재)과 협력해 양식사료 공동구매를 통해 10억여원의 비용을 절감시켰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새우양식장에 매년 소요되고 있는 양식사료 비용이 110~120억원(6,500~6,800여톤)에 이른다.

이에 따라 양식어가들의 적극적인 공동구매 참여로 전년대비 1포당(20kg기준) 2,000원∼5,000원까지 가격을 낮춰 700여톤에 달하는 전체 소요금액의 10%까지 절감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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