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연승 이사장은 공단 경영진과 함께 지난 12∼14일, 사천과 통영, 창원 경남지역 3곳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경남지역 점검은 선박검사와 고객사 초청 간담회 개최 등 현장 업무 현황 파악을 통해 검사제도의 합리적인 개선, 고객사 건의 사항 수렴 등 실질적인 현장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연승 이사장은 사천지역 현장 점검으로 알루미늄 특수선 전문 건조업체를 방문해 소형 알루미늄 어선의 ‘구조 기준 개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최신검사규정 재개정 사항을 고객사에게 설명한 후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규제 발굴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낚시 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 저감 활동 점검, 통영운항관리센터 방문 및 점검, 삼덕조선소 검사현장 방문 등 현장 중심의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에 나섰다.

이연승 이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는 당부와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들은 다양한 건의 사항과 의견들이 실제 현장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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