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부는 지난 7~8일 전남 여수 소노캄에서 회원조합 상호금융사업의 지속발전과 FB클럽의 미래 성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하반기 상호금융 FB클럽 워크숍’을 개최했다.

FB클럽은 전국 475개 영업점 중 최근 3개년간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 결과가 우수한 상위 5%이내 22명을 회원으로 한 최고의 영업점장 모임(First Bankers Club)으로 회원들의 경영·마케팅 노하우를 발굴·공유해 영업점 직원의 금융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모든 상호금융 영업점장에게 FB클럽 가입에 대한 목표의식과 동기유발을 통해 회원조합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FB클럽 회원 21명이 참석해 2019년 상호금융 사업현황,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FB 멘토링제도 운용결과 및 여신 셧다운제 등 연체감축을 위한 제도, 영업·마케팅노하우 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호금융사업 발전 및 FB클럽 운영에 대해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FB클럽 운영 활성화 논의에서는 영업점 멘토링 활동 개선, 어촌지역 및 나눔을 위한 FB클럽차원에서의 사회봉사활동 추진, 지역별 특화대출 개발 및 현장 상호금융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 실시 등을 건의했다.

강구수협 박정로 상무가 고객초청문화행사 발표자로 나와, 조합 경영진인 조합장, 상임이사가 함께 참여한 우수고객 초청행사 사례를 발표해 회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리더십전문가 김재명 소장이 영업점 리더가 발휘해야 할 소통·코칭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서는 밀레니얼 세대, Z세대 등 젊은 세대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여 성과·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리더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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