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완도 양식장의 양식현황과 사육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양식생물 질병을 점검한 후 어가별 맞춤형 수산생물 질병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여름철 연이은 태풍과 고수온 이후 면역력이 떨어진 양식 어류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그 대처방안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정용 남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장은 “맞춤형 어류질병 진단을 통해 양식현장에 먼저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과 지원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