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동조합연맹 수산위원회(ICA-ICFO, 위원장 임준택)가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국제선언 채택을 주도하며 협동조합운동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수산위원회에 참석한 한국·터키·인도네시아 등 각국 수산-어업 협동조합 대표들은 ▷IPCC(기후변화에 대한 정부간 패널) 적극지지 ▷세계수산식품안전의 날 제정 ▷수산자원 확보를 위한 해상풍력 설치 반대·바다모래 채취 금지·불법어업 근절 ▷새로운 수요를 위한 수산식품 개발 ▷내수면 양식산업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키갈리 선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ICA 수산위원회 위원장직을 승계받아 오는 2021년 까지 전세계 어업인 대표로서 활동한다. <관련기사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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