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협동조합은 지난 26일 새벽 임시 총회를 열고 토요일 경매 재개 여부를 논의해 지난 24일 토요일 경매를 거부하자며 중도매인들이 총의를 모은 지 이틀 만에 경매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결의했다.

토요일 경매 중단에 따른 법적 분쟁과 고등어 물량을 다른 위판장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로 이를 번복했다.

중도매인들은 매년 고등어 성어기(10~12월)에 시행해온 일요일 경매 역시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참여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