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본부가 추진 중인 ‘포항 남구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구룡포읍(122ha)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어장환경조성,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환경개선(해적생물구제, 폐기물 수거), 모니터링, 대문어용 구조물 설치 및 관리 등의 사업으로 이 중 해적생물구제를 지역 나잠어입인 35명과 함께 7월 ~ 9월 사이 총 21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지역 어업인의 사업 참여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어촌계 직접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향후 어업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하는 자율관리어업으로의 전환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사사업 확대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