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지난 25~26일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지도‧단속하는 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원산지 단속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과학적 단속 기법 정보 공유와 농수산물의 원산지 판별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수품원과 농관원이 합동으로 특사경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농수산물의 특성에 따른 위반 유형과 원산지 단속 노하우 공유 및 지능화 되는 원산지 둔갑행위에 대한 과학적인 단속 기법(유전자 분석, 디지털 포렌식 등)을 소개하는 등, 기관 간 업무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올바른 원산지표시 제도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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