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오후 2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을 방문해 선박검사·여객선 안전운항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7월 1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법’이 시행됨에 따라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확대 개편된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기관으로서, ‘출범 10년 내 해양사고 50% 저감’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각종 해양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문 장관은 새로 출범한 공단의 중장기 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안전상황센터에서 연안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현황을 점검한 후, 대국민 해양안전교육장인 ‘기초 해양안전 체험관’도 둘러보았다.

문 장관은 “국민들이 공단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정부도 해양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