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일선 수협 현장을 직접 찾아가 조합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형 출자 및 회계교육을 실시해 회원조합 건전 결산 지원에 나선다.

수협중앙회 회원지원부는 오는 24일 통영수협에서 경남권역 7개 조합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반기 회원조합 출자·회계 통합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일선 조합 실무자들의 애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중앙회 출자 및 조합결산 담당자와 회계사가 강사로 참석해 조합 담당자들의 출자 및 조합원 관리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준)조합원 가입·탈퇴 관리 및 출자배당사무 관련 규정 교육을 실시한다. 또 계정별 회계처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회계 개념 및 실무사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중앙회는 교육 후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실시해 조합 담당자들의 업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부산·경북·강원 등 권역별로 6월 말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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