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수협(조합장 조학형) 미금역지점 박현선 주임이 분당경찰서로부터 지난 17일 표창장을 받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됐다.

지난 5월 27일 오후 보이스피싱 인출책 여성이 현금 출금을 하기 위해 죽변수협 분당미금역지점을 방문했다. 박현선 주임은 고객의 통장이 지급정지에 걸려 있던 점과 현금출금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통장 관리점과 통화한 후 고객에겐 지급정지 건을 알아보겠다고 대기시킨 뒤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평소에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관심이 많고 고객 거래 시 항상 주의해 이전에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적이 있는 박현선 주임은 이번 사건으로 시민경찰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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